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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아직도 이런 A/S를 하는 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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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화장실이 조금은 오래된 아파트라서 약간의 냄새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게다가 아이들까지 목욕, 변기에서 나는 냄새, 하수구에서 나오는 냄새를 제거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중에 제가 잘못 건드는 바람에 소켓 부분이 톡하고 빠졌습니다. 소켓을 보니 그 구조는 아주 간단해보였습니다. 제가 직접 납땜을 해서 고치려고 했으나, 납땜으로 고칠수 있는 분인듯했습니다. 하지만,잘못 만져서 망가지는 것보다 수리를 하는게 더 빠를꺼 같아서 수리를 전화로 신청을 하고 택배로 보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주)에어비타 는 2002년에 이오나이저로 설립하여 2003년도 현재의 상호로 법인 전화했으며, 창립 이후 소형공기청저익 제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에어비타는 가정용과 차량용을 중심으로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종 인증취득 및 수상 내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8년 제네바에서 개최한 국제발명전 금상, 특별상 / 2008년 발명의 날 대통령상 / 2009년 여성기업인상 및 장영실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 받고 있는 우수기업입니다. AICI (Airvita Ions-Ozone Complex Ionization 복합 이온화) 기술과 특수코팅처리에 의한 세계 최초로 본체 물청소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98만개의 공기비타민 발생량 (1CC당) 을 220만개로 증가시킨 2010년형 제품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아니라 안전성에 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유럽, 일본등의 해외인증기관에서 인정하는
안전성검사에 합격한 제품으로 24시간, 한달내내 작동시키셔도 제품에 이상은 없습니다.
또한 1.5W정도의 전력을 사용하므로 타사 제품보다 전기료도 월등히 저렴합니다.
다만 계속해서 사용하시다 보면 제품에 미세먼지가 쌓여 오염이 되고 제품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한달에 1-2번 정도 청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사이트 참고 -

사이트  : http://www.airvita.net
현재 판매가 75,000원 ~  85,000 원 입니다.

 
대력적인 기업 소개입니다. 하지만 수리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실망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괜찮았던 이미지가 단 한번의 실수(?)인해서 이미지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고객센터와 상담을 해보다.    

 
집에서 에어비타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용한지 1년정도 된듯합니다. 
소켓 부분에 좀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고 제품을 보냈습니다.
2일 후에 제품이 도착했습니다만, 전 깜짝 놀랐습니다. 
고객 센터로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다음은 대화 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 수리 요청한거 받았는데요. 이상해서요. "
" 잠시만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
" 신청자는 ****예요 "
" 아. 네."

" 제가 수리한 물건과 다른 물건이 와서 연락드렸습니다 . 어떻게 된건가요? "
" 고객님, 고객님 제품은 소켓 부분이 불량이어서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서 보내드렸습니다 "
" 네? 그럼 제껀 고치지 않았나요? "
"네 . 고객님 수리시에는 유상 수리비가 들어서 저희가 무상으로 해드리고자 다른 제품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제품중에서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서 보내드렸습니다"
" 그런데 왜 제가 보낸 제품 ( 본체 + 회전소켓)이 모두 전혀 다른게 왔네요. 제가 고장난건
회전소켓인데. 소켓만 불량이면 소켓부분만 교체를 해서 보내야 하지 않나요?
쇼켓, 본체랑 전부 기존에 사용하던거랑 다른게 왔는데요  어떻게 된건가요? "

" 고객님 말도 안됩니다. 그럴 경우는 없습니다"
" 고장난건 소켓인데, 제대로 작동하는 본체까지 다른걸로 교체를 했나요? "
"고객님 소켓 부분이 들어가는 부분이 고장나서 그렇게 교체를 했습니다"
" 제가 고장난 부분은 소켓이면 그것만 교체해서 보내면 되는데, 다른 것까지 교체해서 보냈나요?"
" 고객님 기존에 사용하신 제품은 나온지 오래되어서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으로
교체해서 보내드렸습니다"


" 최근에 나온 제품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기스가 많고, 사용흔적과 먼지, 기스가 많나요?"
" 고객님 사실 그 제품은 B품입니다 "
" 그럼 수리를 하시지요? 왜 B품을 보냈나요? 아 ~ 그럼 사전에 연락을 하고 수리할지,
다른 제품으로 교체를 할지 물어봐야 하지 않나요? "

" 고객님 저희가 무상수리로 해서 보내드리고자 그렇게 한겁니다 "
" B품으로 보내면서, 종이 한장에 금번에는 무상이나 다음에는 유상입니다.
이렇게 마구 흘려쓴 종이 한장를 같이 보내면 누가 기분이 좋은가요?

" ...."
" 그럼. 혹시 A/S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는지요? "

" 저희는 A/S 규정이 없습니다. "
" 그럼 제가 고장난 부분은 수리비가 얼마 나오나요? "
" 고객님이 고장난 부분은 소켓부분이라서 5,000~8.000원 정도 나옵니다 "

" 상담원님.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물건이 도착하면, 수리할지,
교체할지 알려줘야 제가 수리비를 내고 고칠지, 어떻게 할지 결정을 하잖아요 "


" ......." 

" 수리비가 얼마가 들던지 일반 전화 통보를 하고 고치던지 해야 되잖아요.
게다가 딱 받았을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더 지저분하고, 기스도 많고
무슨 스티커 자국도 많고, 밤에 소리도 기존꺼보다 더욱 시끄럽게 들립니다 "


" 그럼요. 고객님 지금 받으신 물건 착불로 보내주세요. 저희가 새척을 하던가,
다시 닦아서 보내드릴겠습니다. 확인해보고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물건만 다시 보내면 되나요?"
" 네. 착불로 해서 보내주세요"
" 그럼 제꺼 기존꺼 수리해서 보내주시나요?"
"...."
" 착불로 해서 보내주시면 확인하고 조치해드리겠습니다"
" 착불로 보내면 되나요?
"저희가 일단 받아야 확인이 가능하니, 착불로 해서 보내주세요 "
" 제가 보낸 제품 있으면 그걸로 보내주세요 "
" 그럼 수리비가 나올수 있습니다. 받고 연락드리겠습니다 "


택배로 다시 보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통화는 끈났습니다.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니 상담한 상담원 이름을 적어두지 않았네요. 아마도 상담원은 상담만 하는지. 수리 정책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전자 제품의 경우 1년 무상, 유상수리시 어느정도 가격이 드는지 알려주는데, 수리 정책이 없다고 합니다. 수리 정책이 있으나, 상담원이 모를수도 있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설마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인데, 국내 소비자들을 우롱하는건 아닐듯합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이 아니라고 해서 수리 정책도 없고, 그냥 물건을 보내면, 새제품으로 교체까지는 원하지 않습니다만, 남이 사용하던 제품을 아무런 말도 없이 보내건 참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받은 제품이 저처럼 수리가 들어온 제품을 고쳐서 보낸것에 대해서 더욱 기분이 나빠집니다.  본체와 소켓 2가지 중에 한개는 멀쩡함에도 불구하고 중고(B급)으로 보낸것도 맘에 안듭니다.   오늘이나 내일 다시 착불로 보낼 생각입니다.   어차피 다른 물건을 보내거나 , 닦아서 다시 저한테 보내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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