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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어느 여름에 회사에서 워크샵을 떠났다.
그때를 회상하며 사진정리를 해보았다.
회사 워크샵으로 동해에서 정동진으로..
정동진의 연인들 그리고 ...
그리고 길....

솔직히 도촬이지만. 당사자가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삭제해드릴수 있습니다.
얼굴을 지우면 사진이 .. 사랑스러운 모습이 너무나 좋습니다.
정동진에 잠시 들렸을때 수 많은 커플들이 눈에 보였지만,
유독 이 커플이 상당히 맘에 들었다.
하지만, 이름도 물어보지 못했고. 메일주소도 물어보지는 못했다.
그냥 아쉬울 따름이다. 지금으로 언 수년전에 갔다온 정동진.
태어나서 처음 가본 정동진역은 정말 이뻤지만,
앞으로 언젠간 또 갈 기회가 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싶다.
둘만의 기차여행을 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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