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D+857일] 오래간만의 나들이 너무 더웠습니다.
[D+857일] 오래간만의 나들이 너무 더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정말 오래간만에 나들이를 했습니다. 대전~동대구~창녕까지의 먼 여정을 다녀왔습니다. 창녕에 쌍둥이엄마의 친구내외가 살고 있어서 주말에 갔다왔습니다. 토요일 5시에 동대구역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고 갔다왔습니다. 아이들이 놀러가는줄 알고 벌써부터 신이난 모습이랍니다. 4가족이 모이는 모임이었는데, 토요일에 약간의 음주를 조금 심하게 해서 그런지 일요일 오전까지는 비몽사몽이 된채로 겨우 겨우 버텼는데,,, 그래도 아이들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 생각에.... KTX를 타고 동대구로 가는 길이랍니다. 수혀니는 창문밖을 보고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소혀니는 아빠의 카메라를 보고 장난치는 모습이 찍혔답니다. 기차를 여러번 탔는데도 정말 신기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