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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반합으로 라면을 끓여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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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면을 너무나도 좋아했답니다. 지금은 라면을 엄청 줄였답니다.

술먹고 자기 전에 라면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아침이 든든하니 좋았고.

술먹고 해장을 하기 위해서 라면을 먹으면 그 맛이란 환상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 놀러다니는걸 여행을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어디론가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챙기면 몇 가지 물건들이 있습니다.
휴대용 가스렌지(미니 사이즈), 반합, 라면 외에 몇가지가 있습니다만,
그리고 커피믹스, 나무젓가락, 종이컵몇개 정도... 1박을 여행을 간다면 이정도는 항시 필수..
그리고 계절에 맞추어서 상의, 하의 옷 정도....
그리고 가끔 전투식량도 들고가면 아주 요긴하게 쓰일때가 많더군요.

전투식량에 관련한 포스팅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놀러가는 이야이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반합에 끓여먹는 라면이란 아주 환상적입니다
일부 삼겹살집에서 반합에 라면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반합라면이라고....

반합(飯盒) [명사]
[명사]직접 밥을 지을 수 있게 된, 알루미늄으로 만든 밥그릇. 주로 군인이나 등산객들이 쓴다.   군인 시절에는 반합에 라면을 끓여 먹기도 했다.

그 유명한 반합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옥*, 지마*에서 평균   12,000원~ 18,000원 선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반합은 종류가 2가지 있습니다.
1번 : 국방색( 주로 육군들이 쓴다는....)  2번 : 경찰색( 주로 전경들이 쓴다는...)
국방색은 아무래도.ㅋㅋ

제가 주로 쓰는 반합을 소개하겠습니다.
전 군대 시절에 반합을 써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만, 군대 물건들이 그저 편리할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반합에 라면을 끓여먹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바로 반합을 꺼내 들고 끓였답니다.
가끔 손잡이가 내려가서 페인트가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그래도 다른 것보다 이 반합에 끓여먹는게 맛이 어찌나 좋던지...

군대반합,반합라면,군대,신형라면,랩터,군대에서먹는라면

보이는 반합 안에는 라면이 팔팔....

구매해서 지금까지 저의 배를 잘 채워주고 있답니다.

이렇게 바뀌고 있는 라면입니다.

라면,반합,찬합,군인밥,군대밥,군대라면,라면,군대스리가

전 계란을 넣지 않아요..

이유?  닭냄새가 싫어서가 아니라. 차라리 떡이나 만두를 넣어서 먹는 라면이 최고...
그리고 스프를 넣을때 파를 송송~ 넣어주는 센쓰.
자꾸 라면 이야기로 빠졌네요...


가방에 넣을때는 반합에는 라면이 딱 2개 들어간답니다.  얼마나 좋아요.
라면이 뭉개지는 일도 없고... 즉 반합에 뜯지 않은 라면 2개를 넣고 뚜껑을 덮으면
딱 덮어진답니다. 그리곤 배낭속으로 쏙.. 어떤 가방에도 잘 들어간답니다.

놀러다니시거나, 낚시,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거운 코펠보다는,
가벼운 반합이 낳지 않을까 합니다. 게다가 라면은 꼭 끓여서 먹어주는 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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