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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세균득실, 어린이 장난감 얼마나 자주 청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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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장난감, 얼마나 자주 청소하세요?

오래 간만에 아이들 장난감을 청소해주기로 했답니다. 사실 자주 해줘야 하는데, 마음처름 쉽게 장난감들을 닦아주지 못해서 이번에 해주기로 마음 먹고 플라스틱 장난감들만 모아봤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경우 2~4살까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대부분은 거의 플라스틱이 대부분입니다. 그 외에 나무로 된 원목 장난감들도 있지만, 나무의 경우 물에는 아무래도 약하기 때문에 물티슈, 혹은 알콜로 닦아주면 되지만, 이런 플라스틱은 정말 이렇게 물로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정말 나중에 더러워지고 나쁜 균들이 번식할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일 매일 닦아줄수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모아서 청소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많지도 않은 장난감임에도 불구하고, 한곳으로 모으면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 장난감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에는 청소하기가 난해할때가 종종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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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장난감을 모아봤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더 찾아보니 몇개더 찾을수 있었답니다. 플라스틱이라서 그런지 철 수세미로 닦을수도 없기 때문에, 조금 더러운 부분은 치약으로 닦아서 주면 정말 좋습니다. 치약으로 심하게 오염된 부분을 오래된 칫솔이나 솔로 살짝 살짝 닦아주면 깔끔하게 닦인답니다.  보통의 엄마, 아빠들이 장난감을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묶은 때를 찾아내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4살이 되고 5살이 되면 더욱더 많은 장난감,인형들이 즐비할텐데, 큰 걱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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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난감을 세척하기 위해서는 보통 젖병세정제, 혹은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되지만, 저희는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사용하는 베이비샴푸(샴푸&바디)를 물에 살짝 풀고 그 거품에 30분 정도 담가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베이비샴푸는 아주 좋거나 나쁘거나 한 제품이 아닌 그냥 무난한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장난감전용세제가 나왔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사용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를 정확하게 표현할수는 없습니다.  30분 정도 장난감 몇개를 빼내면 담그었던 물에 먼지 덩어리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런 먼지들이 아이들 손을 통해서 입으로 들어 갔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한건 아니였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비정한 아빠랍니다. 앞으로는 자주 자주 이렇게 청소(세척)을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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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제일 많이 가는 이런 장난감의 경우 틈으로 물이 들어가서 장난감을 들고 털어내야 물이 빠지기 때문에 흔들어봐서 물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다른 플라스틱에 비해서 완전 건조에도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런 장난감은 주로 찍찍이용 장난감인데, 양쪽에 찍찍이가 붙어있어서 각종 과일, 야채등 장난감에 상당히 많습니다. 작은 틈으로 들어간 물은 정말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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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들어오는 베란다에 아이들 장난감을 살포시 말려주었답니다.  완전이 마를때까지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만지지 못하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작은 물방울이 제대로 마르지 않고 사용하다보면 습기로 인해서 각종 세균들이 번식할수 있기 때문에, 물기는 완전하게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작은 플라스틱 그릇 종류는 30분이면 완전 건조가 되지만, 찍직이가 있는 제품들의 경우 2~3시간 이상 햇볕에 두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물이 들어갈수 있는 작은 장난감의 경우 물기가 완전하게 마를때까지는 사용을 해서는 안됩니다. 

세척이 불가능하다면 수시로 일광욕( 햇볕에 너무 오래두면 변형되는 싸구려 장난감)을 하면 위생에도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광욕으로 인해서 나쁜 균들이 죽을수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광욕전에 깨끗하게 세척을 해주는게 좋을듯합니다. 솔로 잘 닦이지 않는 곳은 면봉으로 잘 닦아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장난감의 경우 얼마나 좋은 세제로 닦아주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자주 닦아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자주 닦아주고 싶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주의) 단순한 플라스틱 장난감의 경우 물에 넣고 세척이 가능하지만, 구조가 복잡하거나, 건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의 경우 물세척시에는 장난감의 고장을 장담할수 없습니다. 특히 건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의 경우 녹이 생길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한번 아이들 장난감을 세척해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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